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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의 효능


과일과 채소는 우리 몸에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가적인 차원의 과일과 채소 많이 먹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족건강365) 하루에 3번, 6가지 이상 채소 과일을 5색으로 맞춰 먹자!라는 캠페인이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도 과일과 채소 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일과 채소는 하루 식단에 빠지면 안 되는 식품군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채로운 색깔 과일과 채소는 건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낼 수 있는데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과 채소의 색에 따라 맛과 영양소가 다르므로, 매일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좋습니다.

 

어떤 과일과 채소가 좋을까?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실 제대로 챙겨먹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경우 하루 2000칼로리의 식사를 한다고 가정하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 2~2.5컵 정도는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는 색깔을 잘 배합하여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1. 당근

섬유질이 풍부하여 대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체중 유지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당근의 오렌지색은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에 의해 생기므로,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A로 변해 건강한 눈, 면역 체계 유지, 피부 특정암 예방을 도와줍니다.

2. 포도

포도는 혈전이 생기는 위험을 줄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춰줍니다. 포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이기도 합니다. 포도 껍질에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암의 발생을 막아주며, 포도 주스보다 그냥 먹으면 섬유질도 얻을 수 있습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인돌'과 '설포라판'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브로콜리를 충분히 섭취하면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체내 노폐물이나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좋은 성분들이 줄기에도 풍부하기 때문에 줄기 부분까지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멜론

멜론에는 칼륨이 수박의 3배나 많이 들어 있습니다. 멜론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은 물론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며 항암작용, 잇몸건강, 피부미용 등에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칼륨 함유량이 높아 이뇨작용과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5. 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노폐물과 독소,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장의 점막을 보호해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고구마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시력보호와 백내장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풍부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관건강을 개선하기 때문에 고혈압, 뇌졸중,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세상에는 몸에 좋다는 과일과 채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좋다고 많은 음식을 함부로 섭취하면 몸에 오히려 해를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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