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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철 주의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짜증도 많이 나고 코로나 19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식중독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식약처에 의하면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반발하며 최근 빠른 더위 등 기후 변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식중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해산물입니다. 해산물 중에서는 생선, 조개류, 갑각류, 작은 크기의 바다 동물 등을 말합니다. 해산물 식중독의 경우에는 어패류 속에는 병원성 대장균과 바닷물에 존재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원인이 됩니다. 만약 어패류를 잘못 섭취하게 되면 발열과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김밥입니다. 김밥은 왜?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김밥에는 각양각색의 재료를 넣어 만드는 김밥은 야외활동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나 소풍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을 많이 챙깁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에는 김밥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밥 속의 재료는 대부분 채소류로 열을 가하지 않고 조리하는 종류가 많습니다. 이는 식중독에 오염되기 쉬운 환경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평소에도 섭취할 수 있는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입니다. 상한 유제품은 살모넬라 균이 증식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0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에서 우유 속 유산균은 1시간, 요구르트의 경우 1시간 반 정도면 산화되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구입 후엔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육회간장게장, 양념게장도 여름철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육회는 익히지 않은 음식이므로, 다양한 식중독균이 존재할 수 있어 아무리 신선한 육회라도 무더운 날씨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가열해 익혀서 만드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게장을 만들어 먹는다면 소량으로 그날 바로 먹을 만큼만 만들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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