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 EV, 새로운 도전 포르쉐 첫 전기 SUV

포르쉐코리아가 중형 전기차인 '마칸 일렉트릭(마칸 EV)을 출시하였습니다. 마칸은 포르쉐에 중형 SUV라인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칸 EV는 17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의 새로운 도전, 강력한 전기 SUV

마칸 EV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성능을 갖췄습니다. 마칸 4의 런치컨트롤 작동 시 성능은 408마력(300kW), 마칸 터보의 경우 639마력(47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보다 전기차의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마칸 4와 마칸 터보의 최대 토크는 66.3kg·m와 115.2kg·m이며, 제로백은 5.2초와 3.3초를 보여줍니다.

 

효율성 있는 '배터리 탑재'

마칸 EV의 전기 모터는 차체 하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총 100 kWh 용량의 전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최대 95 kWh를 능동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800V 아키텍처를 탑재하여 자동차 배터리 충전 속도를 높였습니다.

DC 급속 충전 출력의 경우 최고 27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는 약 21분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전기차의 생명, '주행거리'

전기차하면 배터리 용량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거는 그 배터리로 과연 얼마나 갈 수 있는지, 바로 주행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칸 EV의 주행거리는 유럽 WLTP 기준 복합 주행 거리는 마칸 4가 613km, 마칸 터보가 591km입니다.

경쟁 모델이라고 하면 테슬라 전기 SUV인 모델 Y 롱레인지보다 긴 주행거리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한국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는 500km 초나 중반대로 예상됩니다.

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보다 큰 차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마칸EV는 포르쉐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으며, 프론트에는 쿼드 데이라이트와 메인 헤드라이트가 배치되어 출시되었습니다. 공기역학 기술과 결합해 주행거리를 최적화한 디자인을 선택하였으며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PPA) 덕분에 뛰어난 유선형 차체를 자랑합니다.

마칸 EV의 휠베이스는 2893mm로 기존 모델보다 86mm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내연기관 모델보다 개선되었으며 포르쉐 카이엔과 2mm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포르쉐의 새로운 플랫폼을 이용하여 휠베이스를 늘려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칸EV의 가격

포르쉐코리아는 마칸 EV 판매 가격을 9910만~1억 3850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 가격이 1억 780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마칸 EV의 가격은 소비자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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