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최고단계 격상 (+정리)

경남 창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최고 단계 격상 (+정리)

현재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경남 창원지역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한다는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님은 8월 4일 긴급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을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창원시는 8월 1일 오후 기준으로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는 1709명으로 확진자 확산세가 계속 급증하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7월 이후에만 84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4일 긴급 브리핑에서 "창원시의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어제 62명의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이제는 선제적으로 단계를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경남도와 협의를 거쳐 6일 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11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는 피해와 불편 또한 적지가 않으므로 정부가 정한 기준 단계 내에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그러나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면서 코로나가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단계로 격상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창원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를 해왔지만, 창원 지역은 6일 0시부터 가장 강하고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창원시의 거리두기 4단계 시행기간은 오는 6일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11일간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창원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내용

• 6시(18시) 이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됩니다.
• 6시(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됩니다.
• 10시(22시) 이후 운영 제한 확대(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스터디 카페, 이미용업, 상점, 마트, 백화점, PC방 등)
•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는 집합 금지 대상이 됩니다.
• 식당과 카페는 22시 이후 매장 내 취식은 불가능하고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 1인 시위 이외의 모든 행사 및 집회는 금지됩니다.
• 즉흥 공연과 같은 버스킹도 행사와 같은 성격으로 간주되어 금지 대상입니다.
• 결혼식 장례식은 49명까지 허용되며 친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실시합니다.
• 종교시설은 비대면 종교활동 및 모임, 행사, 식사, 숙박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수용인원의 10% 범위 내에서 최대 19명까지 대면 예배가 가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창원시 추가 강화 수칙

• 창원시 공공체육시설은 전면 운영을 중단하게 됩니다.
• 해수욕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6시(18시)부터 익일 09시까지 음주, 취식행위를 금지합니다.
•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 영업하게 된다면,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동안 단계 격상을 통한 강력한 조치로 코로나 확산세를 빨리 막자는 일부 시민들의 요구도 있었다.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는 피해와 불편 또한 적지가 않으므로 정부가 정한 기준 단계 내에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델타 변이에 의한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이제는 선제적으로 단계를 격상해야 할 때가 되었다."라고 경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강원 양양군, 거리두기 4단계 → 3단계 하향 조정

 

대전,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핵심정리

 

코로나 백신 접종 전 후 음주 여부와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