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발표(+총정리)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발표(+총정리)

현재 신규 코로나 확진자수가 2000명대를 넘기면서, 비수도권 감염 사례가 40% 이상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비수도권 감염 사례로 인하여 많은 비수도권 지역이 3단계에서 4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7월 중순부터 휴가철 시즌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방역에 차질이 생겼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1주 평균 10명대였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평균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

제주도는 18일 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한다고 15일에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4단계 격상에 따라 해수욕장 운영 대응 지침 4단계 운영 기준에 근거해 제주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모두를 18일부터 폐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사적 모임은 오후 6시(18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18시)이후는 2인까지 허용됩니다. 만약 내가 백신 접종자더라도 개인 간 모임, 행사, 다중이용 시설 등 집합에서도 인원 제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거주공간이 동일한 동거가족등이 모이는 경우에는, 아동(만 12세 이하), 노인, 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필요한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행사는 전면 개최가 금지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1일 누적 인원이 49명까지만 허용됩니다. 종교 시설인 경우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에 대해 좌석 수의 10% 범위로 인원이 제한되며, 다른 종교 행사는 일절 금지됩니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는 밤 10시(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등 도내 1035곳의 경우에는 집합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져 일체 영업이 불가능합니다.

식당, 카페는 밤 10시(22시)이후10시(22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노래연습장(코인 노래방)에 대해서도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PC방은 오후 10시(22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운영시간 동안에는 음식 섭취가 전면 금지됩니다.

 

제주도, 방역수칙 위반시?

제주도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격상하게 되면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게 되면 엄격하게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방역수칙 위반 사업자에 대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감염 우려가 높은 개별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합 금지 처분도 내린다고 합니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 원인을 제공한 경우에는 방역 조치 비용, 확진자 치료비 등에 대해 구상권(손해배상 청구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면 정부의 일반적인 지침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면서 "정부 4단계 지침에 제주 특성에 맞는 사항을 추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게 격상 핵심 정리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핵심 정리

대전,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핵심정리

대전,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핵심정리

코로나 백신 접종 전 후 음주 여부와 주의사항

코로나 백신 접종 전 후 음주 여부와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