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속계약, 유희열 안테나 선택

유재석 전속계약, 유희열 안테나 선택

방송인 유재석은 최근 6년 동안 같이 지내왔던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에, 향후 유재석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업계 급부상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로 이동한다는 보도가 있는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의 최종 정착지는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안테나는 14일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오랫동안 친한 동료들과 같이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같이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과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달라며 유희열 대표와 오랫동안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에 대하여 고민을 나눠왔으며 아티스트의 재능과 개성이 중심이 되는 자유로운 안테나의 철학과 문화에 공감, 새 출발을 같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수들이 모여있는 안테나는 유재석의 영입으로 새로운 전화점을 맞이하게 된 것이 특이점입니다. 특히 JTBC '슈가맨' 등 각종 예능을 유희열과 유재석이 함께하면서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던 것만으로도 연예게에 신선한 파장이었습니다. 그 파장이 유희열의 회사인 안테나의 식구가 되면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유희열이 수장인 안테나에는 가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유희열, 루시트 폴, 정재형, 신재평, 이장원, 박새별, 권진아, 샘 김 등 작곡, 프로 듀서, 보컬에 이르는 여러 가지 분야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과 독보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되어있는 안테나에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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