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3단계 늘어나는 확진(최다기록)

부산 코로나 3단계 늘어나는 확진(최다 기록)

오늘은 부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 확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7월 20일에 1781명이라는 사상 최다 발생 기록을 새우고 다음날 바로 그 기록을 갱신하여 신규 확진자 1842명이라는 확진자 수가 나왔습니다. 현재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 하나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7월 초에 수도권 지역만 4단계를 유지하였지만, 현재는 수도권 제외하고 다른 지역도 하나둘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경북, 전북 지역 말고는 거의다 2단계이거나 2단계 이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부산 코로나 3단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산 코로나 역대 최다 기록

21일 전국에서는 17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중에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55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지역도 수도권 지역 못지않게 감염이 확산되어 지자체들의 거리두기 격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인 부산은 21일 코로나 확진자가 107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날 107명 확진자는 코로나 19 발생 이후 부산에서의 첫 세 자릿수 확진입니다.

21일 부산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발생된 78명과 감염 원인 불명 26명, 해외 입국 3명이 있으며 연령별로 20대가 28명이며 그다음으로 30대 15명 20~30대가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중 학생은 18명 (초등학생 6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8명)입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117명으로 부산은 최근 들어 확진자 수를 계속 갱신하는 거 같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확진자 상황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또한 부산 코로나 감염 경로를 보게 되면 음식점, PC방, 사무실, 유흥시설, 목욕탕, 학교,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의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부산 거리두기 3단계(방역 수칙)

현재 부산시는 거리두기를 3단계를 강화하면서,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세는 오히려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몇몇 사람들은 이러다가 부산은 거리두기 3단계가 아니라 4단계까지 격상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은 7월 21일 ~ 8월 1일까지 코로나 3단계 거리두기로 격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부산은 25일까지 노래연습장 및 코인 노래방, 유흥시설, 클럽, 홀덤 펍 등의 집합 금지 명령이 시행됩니다.

부산은 사적 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며 동거가족이나 임종 가능성으로 가족 구성원이 모이는 경우나,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돌봄 인원, 시설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시설의 운동 인원, 상견례(8인까지 가능)등은 사적 모임 적용에서 제외되며, 집회나 행사 등은 50명 이상이 금지됩니다.(집회의 경우,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부산 식당과 카페의 경우에는 22시까지 매장 영업이 가능합니다. 그 이후 22시~05시 까지는 배달과 포장만 가능합니다. 부산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및 홍보관 등은 22시~05시 까지 영업이 제한되게 됩니다. 또한 부산 숙박시설의 경우 전 객실 사용이 불가하며 3/4로 인원이 제한이 됩니다. 도서관은 1/2, 경정장, 경마장, 경륜장 등은 1/5등 수용인원이 제한됩니다.

부산에서 직장 근무하시는 경우에는, 시차 출퇴근이나 점심시간 시차제 그리고 재택근무 20%가 권고되며 학교의 경우 밀집도 1/3~2/3이며 고등학교 2/3으로 등교 인원이 제한됩니다. 또한 1,2, 그룹의 시설의 경우의 방역지침 위반이 1회라도 적발될 경우에는 부산은 2주간 집합 금지 명령이 떨어지게 됩니다. 시설 관리자 분들은 이점 확인하셔서 불이익받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부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부산시는 지난 한 주간 질병관리청에서 새로 확인된 부산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알파형 변이 20명, 델타형 변이 37명 등 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중 현재 4명은 치료 중에 있습니다. 알파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며,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중에 해외 입국자 21명, 지역감염 사례 16명이 있습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 방역 추진단장은 "최근 가족, 지인 간 감염이 소속 직장이나 학교 등으로 추가 감염을 일으키는 소그룹 전파 사례가 늘고 있다"며 "가급적 사적 모임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 콘서트 취소

현재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해운대 벡스코, 나훈아 콘서트가 열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에 "22일 0시부터 8월 1일까지 비수도권의 비정규 공연시설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4000천 석의 규모의 나훈아 콘서트 취소에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역시 방역당국의 지침 상으로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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