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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행
현재 신규 코로나 감염자 수가 1000명대를 돌파하면서,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비수도권 지역도 하나둘씩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강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릉, 3단계 실시에서 4단계
강원도 강릉시는 7월 15일에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을 한다는 기사를 봤었습니다. 그리고 7월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을 하고 하루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하였습니다. 피서가 본격 적으로 시작되고 나서 최근 여행, 바다, 해수욕장 등에서 감염 사례가 많이 나와 4단계로 격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 3단계 격상후 하루 만에 4단계 격상 이유
강원도 강릉시는 3단계로 격상한지 하루 만에 4단계로 주저 없이 격상하였습니다. 김한근 강릉시장님은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최근 강릉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모두가 델타 변이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되었고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92명으로 다량 발생하게 되어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동안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92명 중 48.8%에 해당하는 44명이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한근 시장님은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까지를 중대 고비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감수하고 단계 격상을 걸정한 만큼 빠른 정상화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강원도 강릉시는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0시부터 오는 7월 25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강릉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된다면 오후 18시 이전에는 4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콜라텍, 목욕장업 등은 오후 8시(2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18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저녁 10시(22시)까지만 운영제한을 하게 됩니다.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만 가능하게 됩니다. 행사와 집회의 경우에는 1인 시위 이외 불가능하며 결혼식 및 장례식은 8촌 이내의 혈족과 4촌 이내의 배우자, 인척 등 친족만 가능하며 49인까지 허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