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강원 양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현재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시행하였으나,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로 인하여 2주정도 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비수도권 지역도 안전권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둘 씩 2단계에서 3단계, 3단계에서 4단계 격상을 준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 강원도 양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원도 양양군은 23일에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 로 인하여 거리두기 3단계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25일 0시부터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고 합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은 강릉시에 이어 양양권이 두 번째 입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강화했지만, 확진자 증가 추이가 너무도 가파르다"면서 "여름 성수기 특수를 누려야 할 시기에 송구스럽지만, 확산세를 누그러뜨리고자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양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다음 달인 8월 1일까지 시행된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수도권 지역과 같이 오후 6시전에는 4명까지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명까지만 모일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동거가족과 요양 보호사 등 돌봄 인력, 임종을 지키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됩니다.

 

다중이용 시설 운영시간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 노래 연습장, 유흥시설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10시까지 운영에 제한을 받게 되며, 숙박시설은 객실의 2/3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 휴가철에 많이 이용하는 해수욕장은 저녁 8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종교시설의 경우에는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이되며, 종교와 관련된 모임과 행사, 숙박, 식사는 전면 금지됩니다. 학교 수업은 일체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강원도 양양군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 26곳도 운영을 중단하게됩니다. 전통 오일장은 휴장을 하게 됩니다.

강원도 강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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