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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두기 3단계, 4단계 에서 3단계로 조정

어느덧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9월에는 추석이라는 꿀 같은 연휴가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되었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조정한다고 3일에 밝혔습니다.

부산지역은 지난달 8월 중순을 정점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차츰 감소하고 있고 백신 예방접종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달 21일에는 세 자릿수 확진자(118명)가 발생한 이후 열흘 넘게 하루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7주째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을 금지하고 지난달 10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게 되면서 소상공인과 장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서민경제와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방역위원회,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는 사적모임은 4명까지 허용하며 예방접종 완료자(2차)를 포함하는 경우 8명까지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4명이며, 행사와 집회도 49명까지 허용됩니다.

 

거리두기 4단계로 영업 중단을 당했던 유흥주점, 클럽(나이트),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의 운영도 재개됩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오후 22시(10시)까지 입니다.

식당,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오후21시(9시)에서 오후 22시(10시)까지 1시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목욕장업의 경우에는 현재와 같이 오후 22시(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고 한증시설(사우나 등) 운영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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