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항체 생성 2배, 다른 백신보다 항체 생성이 더 많다?

모더나 백신 항체 생성 2배, 다른 백신보다 항체 생성이 더 많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 백신을 많이 접종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는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현재 18~49세는 대부분 화이자를 접종받고 있고, 50대 이상 분들은 모더나 등등 많은 사람들이 연령대 별로 접종받는 백신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접종 받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은 크게 4가지입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이렇게 4종류가 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의 종류입니다. 오늘은 백신 종류 중 미국 기업에서 개발한 모더나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항체 생성이 높다고 하는데 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모더나 백신 항체 생성 2배가 더 높다?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하게되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보다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가 2배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록 한정된 그룹 대상으로 한 조사이지만 같은 mRNA방식의 기술이 사용된 두 백신이 생성하는 항체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을 맞은 668명 가운데 약 21.8%(150명)가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 됐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959명 중 약13.2%(127명)가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각각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가 얼마나 생겼는지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는 사람이 모던 백신을 접종 받았을 경우 항체 수치가 평균 약  2881U/mL,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을 경우에는 평균 약 1108U/mL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보다 항체가 2배 이상 더 많이 생성된 셈입니다.

 

모더나 백신의 항체 생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팀은 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이 4주로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 3주에 비해 긴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두 백신 모두 mRNA 백신이며 모더나 백신에 든 mRNA 함량이 더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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