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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철 생선


오늘은 7월 제철 생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벌써 2021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어느덧 7월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이 지친 여러분들에게 건강 챙기시라고 가장 맛있는 7월 제철 생선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갈치

첫번째로는 갈치입니다. 갈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생선 중 하나입니다. 갈치는 고등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로 칼처럼 긴 몸을 가지고 있어 도어 또는 갈치라고도 불립니다. 갈치는 부드러운 살과 담백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갈치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갈치의 경우 뱃살도 별미로 꼽히고, 전체적으로 가벼운 맛인 갈치에서 유일하게 지방으로 인한 진한 맛이 느껴지는 부위입니다.

민어

다음으로는 민어는 60~90cm 가량인 큰 물고기입니다. 민어는 구이와 찜의 재료로 이용되며, 민어과 어류 가운데서는 대형 어종으로 살이 많습니다. 민어의 내장은 국거리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민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기력회복에 효과적이며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이랑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은 해산물입니다. 이러한 민어의 효능 때문에 한의원에서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으며 따뜻한 성질 덕분에 지혈효과도 뛰어나 코피, 농혈 등에 효과적입니다.

전복

전복은 타원형으로 납작한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납작한 껍질 안쪽에 있는 넓은 근육질이 암석에 붙어 해조류를 먹고 삽니다. 전복은 바다의 보양식으로 부를 만큼 고급 식자재입니다.

전복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 성분은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전복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 노화 예방과 피부 질환을 예방시켜 줍니다.

 

전복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영양가 높은 으뜸 보양식품으로 7월에서 10월 정도 사이의 선물용으로 가장 드리기에 좋고, 제철음식이며 아주 맛이 좋을 때라 꼭 한번 드셔 보시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는 장어를 뽑을 수 있습니다. 장어는 말 그대로 몸이 뱀처럼 긴 물고기입니다. 장어는 뱀장어와 갯장어, 붕장어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붕장어와 갯장어는 바다장어로 회, 샤브샤브, 구이 주로 먹고 있으며, 민물장어인 뱀장어는 주로 구이로 먹습니다.

장어에는 많은 단백질은 기력 회복에 좋으며,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치매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장어는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류의 흐름을 활발하게 해주는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정력에 매우 좋은 효과를 줍니다. 장어에 함유된 뮤신과 콘드로이친 성분들 또한 스태미너 증가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청각

청각은 바다의 녹용이라 불리우며, 청각의 생김새가 꼭 사슴뿔을 닮아서 뿔각을 붙여 지어진 것이 바로 청각이라고 합니다. 청각목 청각과에 속하는 녹조류의 하나로 전 세계에 분포하지만,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몇몇 나라에서 식용하고 있습니다. 청각은 오돌오돌 씹히며 질긴 식감이 독특합니다.

 

청각에는 탄수화물인 당분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섬유질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청각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육류와 스트레스 등으로 산성화된 현대인의 몸을 중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비뇨기 질환 및 수종 치료에 이용되어 왔으며, 항혈액응고 활성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항암 및 항 연변이 효과와 면역 활성 등의 역할을 합니다.

병어

고등어목 병어과의 바닷물고기이며, 통통한 몸에 비해 입이 작고 잔뼈나 내장이 적어 발라먹기도 편하며 겉보기보다 훨씬 살이 많습니다. 맛이 담백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서 싫어하는 사람의 거의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병어는 EPA와 DHA 성분이 풍부하여 환자나 노약자분들에게 아주 좋은 생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어 뼈가 연하고 비린내가 적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쉽게 드실 수 있고 코가 조금 예민하신 분들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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