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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폼 팩터

양팡긍 2020. 8. 15. 18:24

메인보드는 컴퓨터의 부품 중 하나로 컴퓨터의 혈관이자 신경계라고도 불린다. 주기판, 머더보드, 마더보드(Motherboard), 시스템보드(System board), 북미에선 mobo 등으로도 불리며 애플에서는 로직보드(Logic board)라는 명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보통 메인보드 제품명 순서는 (제조사)-칩셋-옵션이다. 기가바이트의 보드로 예를 들자면, GA-H61M-DS2V에서 GA는 GIGABYTE의 약자, H61M은 H61 칩셋을 사용하는 M-ATX 사이즈의 메인보드이며, DS2V에서 DS2는 옵션, V는 Visual의 약자이다.

AT(폼 팩터)

AT 폼 팩터(AT form factor)는 IBM 호환 PC 분야에서 IBM AT를 위한 메인보드용 크기의 설계를 가리킨다. 이전에 나온 IBM PC와 IBM XT 모델과 같이, 수많은 서드파티 제조업체들은 IBM AT 폼 팩터 호환 메인보드를 생산하였으며 이로써 최종 사용자들이 컴퓨터를 더 빠른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IBM AT는 1980년대 급등하는 가정용 컴퓨터 시장에서 널리 쓰였습니다. 당시 개발된 IBM 클론은 AT컴퓨터 디자인을 이용하기 시작하자 큰 인기를 끌었다. 1990년대에 수많은 컴퓨터가 AT와 그 변종을 사용하였으며 1997년 이후로 AT 폼 팩터는 ATX에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ATX(Advanced Technology Extended)

ATX는 인텔이 1995년에 AT와 같은 de facto 표준을 개선할 목적으로 만든 폼 팩터 규격이다. 여러 해에 거쳐 컴퓨터 케이스, 메인보드, 전원 공급 장치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었으며 부품의 표준화의 교체 이용성을 개선하였다. 이 규격은 기계적인 크기, 마운팅 포인트, 입출력 패널, 그리고 메인보드, 전원 공급장치, 컴퓨터 케이스 사이의 전기 및 단자 인터페이스를 정의한다. 성능 개선에 비용까지 낮추면서 ATX는 AT를 몇 해도 채 안되어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기본 폼 팩터로서 완전하게 따라잡았다. ATX는 컴퓨터 조립자들이 실망하였던 AT 폼 팩터의 많은 부분을 해결하였다. 조그만한 기판에 대한 다른 표준들(마이크로ATX, 플렉스ATX, 미니ITX)은 일반적으로 딱 기본인 레이아웃이지만 기판의 크기와 확장 슬롯 위치 수를 줄여준다. 2003년에 인텔은 ATX를 대체하기 위한 BTX 표준을 선업 하였다. 2009년 기준으로 ATX 폼 팩터는 DIY 표준으로 자리 잡혀 있다. 인텔은 1995년에 이 ATX에 대한 규격을 공개하였으며 여러 번에 걸쳐 개정되었다. 완전한 크기의 ATX 기판은 12 x 9.6인치 (305 x 244 밀리미터)이다. 이것은 ATX 폼 팩터의 케이스가 마이크로ATX 기판도 받아들일 수 있음을 뜻한다.

마이크로ATX

마이크로ATX(MicroATX) 또는 µATX, mATX는 1997년 12월에 도입된 표준 메인보드 폼 팩터이다. 마이크로ATX 메인보드의 최소 크기는 171.45mm x 171.45mm이며, 최대 크기는 244mm x 244mm이다. 현재 사용 가능한 마이크로ATX 메인보드는 VIA, 인텔, AMD의 CPU를 지원한다.

마이크로ATX 하위 호환성

마이크로 ATX는 ATX에 하위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마이크로ATX 메인보드의 나사 고정 위치는 ATX 메인보드와 호환되고 I/O 패널은 구분없이 둘다 동일하다. 또한, 대부분 ATX 메인보드와 동일한 전원 단자를 사용하므로, 마이크로ATX 메인보드는 풀사이즈 ATX 케이스와 ATX용 전원공급장치와 호환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마이크로ATX 메인보드는 ATX 메인보드와 똑같은 칩셋(노스브리지 와 사우스브리지)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ATX는 확장 슬롯 개수가 적어 케이스의 크기가 ATX보다 훨씬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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