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부작용, '이 성분' 때문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 '이 성분' 때문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

현재 우리가 접종받고 있는 코로나 백신은 mRNA백신이며, 대표적인 백신으로는 화이자, 모더나 등등 여러 종류의 백신이 있습니다. mRNA백신이란 인공적으로 만든 mRNA를 이용하여 면역계통의 후천 면역을 강화하는 백신입니다.

하지만 이런 백신들이 모든 사람에게 이로울 수는 없습니다. 분명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mRNA에 들어있는 '산화 그래핀'이라는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산화 그래핀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라는 주장이 돌고 있습니다.

산화 그래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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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 소문에 등장하는 '산화 그래핀'은 그래핀을 산화한 물질입니다. 그래핀은 연필의 흑연, 다이아몬드처럼 탄소로만 이뤄진 물질로, 두께가 0.2nm 정도 되는 얇은 막입니다. 그래핀의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강하고 열전도성이 다이아몬드의 2배 정도 됩니다.

그래핀은 전기 전도성이 구리의 100배나 좋은데다 물리화학적으로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태양전지 등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체친화적이지 않아 미국식품의약국(FDA)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는 그래핀을 체내 투입용으로는 승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인 루비 박사는 한 미국의 TV 쇼에서 "스페인 연구팀이 화이자 백신을 광학 현미경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산화 그래핀 747ng을 발견했다"며 "이는 백신 전체의 99.103%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루비 박사는 "백신 물질을 세포 안으로 넣기 위해 산화 그래핀을 넣었으며, 세포 내에서 산화 그래핀은 미토콘드리아를 폭발시켜 과민 면역반응, 장기적으로는 뇌졸중과 심장마비가 생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물성적으로 따져봤을 때도 화이자 백신이 그래핀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은 "그래핀은 탄소소재이기 때문에 전자기력을 띠지 않고 전하가 약해서 mRNA 같은 유전물질을 옮기기가 힘들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은 "지질나노입자에 mRNA를 실을 수 있는 비결은 안쪽에 이온화가 가능한 지질이 있어 음전하를 띠는 mRNA를 붙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굳이 그래핀에 mRNA를 실으려면 전하를 띠는 물질을 공유결합으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지질나노입자를 쓰는 것보다 오히려 더 번거롭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mRNA 백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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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중에서 화이자와 모더나가 만든 mRNA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의 세포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 정보를 mRNA 상태로 담고 있습니다. 이 mRNA가 세포 안에서 유전 정보에 따라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면, 면역계가 이를 대응할 항체를 만들어 내는 원리입니다.

화이자가 FDA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에는 mRNA가 지질나노입자에 들어 있습니다. mRNA만 정맥으로 주사하면 세포까지 가는 도중 면역세포의 공격을 받을 수 있고, 크기가 커서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지질나노입자가 mRNA를 포장해 세포 안까지 안전하게 배달하는 원리입니다.

'산화 그래핀'이 진짜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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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기사 댓글에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에 독극물인 '산화 그래핀'이 들어 있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주장이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세계의 주요 보건기구와 각국의 철저한 허가를 거친 약품이라는 점에서 터무니 없다는 지적들이 돌고 있습니다. 또한 진짜 뉴스인마냥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떠돌고 있어 백신 접종을 앞두고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에 취약한 계층을 파고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전문가들도 "화이자 백신이 지난달 23일 코로나 19 백신으로는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정식 승인을 받은 만큼 구성 성분을 가짜로 밝힐 가능성이 거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산화 그래핀 자체가 백신의 주요 성분인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옮기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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