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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하루 한번 유산소 운동 30분 투자하자!
나이가 들면서 뇌도 함께 노화하면서,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때 많은 사람들은 치매가 생길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치매의 종류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 원인
치매의 경우는 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뇌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가 20~30%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이밖에 나머지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입니다.
치매 증상
많은 사람들은 치매를 건망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치매와 건망증은 다릅니다. 건망증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의 저하를 호소 하지만, 지남력이나 판단력 등은 정상이어서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건망증 환자는 기억력 장애에 대한 주관적인 호소를 하며 지나친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잊어버렸던 내용을 곧 잘 기억해 낸다거나 무언가에 힌트를 들으면 금방 기억해 냅니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인격, 시공간 파악 능력 등 다양한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함으로써 지적인 기능의 지속적 감퇴가 초래된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 유산소 운동
치매 예방과 뇌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유산소 운동'을 하자. 유산소 운동은 움직이는 동안 호흡하면서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운동입니다. 순발력과 격렬하게 하는 운동과 달리 유산소 운동은 뇌에 충분한 산소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치매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돼 사실입니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에서 경도의 인지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 308명 대상으로 10개월간 진행한 연구에서도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주 1회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한 그룹은 인지 기능이 유지되거나 향상되었고, 뇌의 위축이 멈췄습니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의 인지 기능은 변화가 없었고, 오히려 뇌가 위축된 사람이 많았습니다.
유산소 운동, 치매 예방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뇌세포의 에너지원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가 활발하게 만들어지는데, 나이가 들면 이 물질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치매에 걸린 사람일수록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유래신경영양인자는 기억 기능을 관장하며 뇌의 중추를 담당하는 '해마'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피츠버그대학교에서 55~80세 120명 대상으로 1년간 연구한 결과,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의 해마는 줄었지만, 유산소 운동을 한 그룹의 해마는 부피가 켜졌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에 중요한 영양소가 만들어져 해마의 부피가 커지면서 인지 기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유산소 운동은 치매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파괴하는 효소를 만들고, 뇌를 향하는 혈류를 늘리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에 대한 유산소 운동 올바른 방법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유산소 운동은 무리한 시간과 강도로 하기보다는, 일정한 심박수로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 수용, 조깅 등 우리 몸에 지속해서 산소를 공급하는 운동을 매일 30분 동안 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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